리플(Ripple)이 해시키 캐피탈(HashKey Capital)과 손잡고 아시아 최초의 XRP 트래커 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이로써 기관 투자자들이 XRP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간접적으로 가격 변동에 노출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번 펀드는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자산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리플, 앵커 투자자로 참여
리플은 이번 트래커 펀드에 앵커 투자자로 참여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크립토 커뮤니티 인사인 Crypto Eri가 처음으로 이 협업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리플은 이번 펀드를 통해 XRP의 제도권 진입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 XRP 트래커 펀드는 전문 투자자들이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가격 상승/하락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투자 방식은 현금(cash) 또는 현물(in-kind)로 유연하게 선택 가능하며, 매월 주식 구매 및 환매도 가능합니다.
💼 투자자 맞춤 구조와 혜택
펀드는 다양한 투자자 니즈에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기존 암호화폐 펀드와 달리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현금 및 현물 투자 허용: 기존 자산이나 암호화폐로도 참여 가능
- 월 단위 환매 시스템: 장기 보유 또는 유연한 회수가 가능
- ETF 전환 계획: 향후 2년 내 ETF 전환 예정, 규제 승인 필요
HashKey 측은 XRP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이를 자산 토큰화와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XRP 수요 급증
리플 아시아 태평양 담당 매니징 디렉터 피오나 머레이(Fiona Murray)는 규제 환경 내에서 디지털 자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XRP 트래커 펀드는 단지 시작일 뿐이며, XRP 레저(XRPL) 기반의 머니마켓 펀드 등 다양한 파생 상품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 XRP 투자 시장의 확대
HashKey Capital은 이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 상품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습니다. 이번 XRP 트래커 펀드는 HashKey의 세 번째 암호화폐 기반 상품으로, 점점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 기존 상품: Bosera HashKey Bitcoin Spot ETF, Bosera HashKey Ethereum Spot ETF
- 향후 계획: XRP 트래커 펀드를 ETF로 전환
미국 내에서도 현재 11개 이상의 기관이 XRP 현물 ETF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한 상태로, 글로벌 차원의 수요가 계속해서 확대 중입니다.
🔍 결론: XRP, 아시아 기관 투자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
이번 리플과 해시키의 협업은 XRP가 제도권 투자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아시아 최초의 XRP 트래커 펀드는 기관 투자자에게는 안전하고 유연한 접근 경로를 제공하며, 향후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XRP에 간접 투자하고 싶은 전문 투자자라면, 이 펀드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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