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의 장점과 단점 분석 (채권거래,의무납입기간,납입한도 등)

ISA 계좌란? 

ISA 계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약자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입니다. ISA 계좌는 2016년부터 시행되었으며, 노후준비를 위해 장기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계좌입니다.

ISA 계좌의 장점은?

- ISA 계좌에서 발생한 순이익에 대해 비과세 혹은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비과세 한도는 일반형은 200만 원, 서민형과 농어민용은 400만 원입니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9.9%의 저율로 과세됩니다.

 

- ISA 계좌에서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금, 적금, 펀드, ETF, ELS, 리츠 등의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국내 주식과 주식형 펀드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 2023년 3월부터는 채권도 매입가능하게 되어 안정적인 고금리 상품에도 투자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ISA 계좌에서는 손익통산을 할 수 있습니다. 손익통산이란 투자에서 발생한 손실을 다른 투자에서 발생한 이익과 합산하여 세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A 상품에서 1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B 상품에서 300만 원의 이익이 발생했다면, ISA 계좌에서는 200만 원의 순이익으로 과세됩니다.

 

- ISA 계좌는 만기가 되면 연금계좌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로 이전하면 납입액의 10% (300만 원 한도)까지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은 세금 없이 인출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 단점은?

- ISA 계좌는 의무가입기간이 있습니다. 의무가입기간은 기본적으로 3년이며, 최대 납입기간은 5년입니다. 의무가입기간 동안은 원금에 대해서만 중도 인출이 가능하며, 수익에 대해서는 인출이 불가능합니다.

 

- ISA 계좌는 납입한도가 있습니다. 연간 최대 2천만 원, 총 1억 원의 납입한도가 있으며, 기존에 재형저축과 소득공제장기펀드 등에 납입한 금액은 한도에서 제외됩니다. 상품의 출시 목적이 원래 서민들에 초점을 맞춘 혜택으로 계획된 만큼 투자금이 큰 분들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