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배당 ETF SPHD 분석

미국 월배당 ETF SPHD 분석

월배당 ETF란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펀드를 말합니다. 월배당 ETF는 장기적인 수익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SPHD(인버스 S&P 500 고배당 저변동성 ETF)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월배당 ETF 중 하나입니다.

SPHD는 S&P 500 지수의 고배당 저변동성 주식 50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추적하는 ETF입니다. 고배당 저변동성 전략은 시장의 하락에 강하고 장기적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SPHD는 2012년 10월에 상장되었으며, 현재 자산규모는 약 30억 달러입니다. SPHD의 연간 수익률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평균 9.8%로, S&P 500 지수의 평균 수익률인 13.8%보다 낮았습니다. 하지만 SPHD의 최대 낙폭은 -35.4%로, S&P 500 지수의 최대 낙폭인 -50.9%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즉, SPHD는 시장의 상승보다는 하락에 더 강한 특징을 보였습니다.

SPHD의 배당수익률은 현재 약 4.3%로, S&P 500 지수의 배당수익률인 1.3%보다 높은 편입니다.  SPHD는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며, 배당금은 세전으로 지급됩니다. SPHD의 배당금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으므로, 과거의 배당금이 미래의 배당금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SPHD의 배당성장률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평균 -0.5%로, S&P 500 지수의 배당성장률인 8.3%에 비해 많이 낮았습니다. 즉, SPHD는 배당금을 증가시키기보다는 유지하거나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SPHD의 수수료는 연간 0.3%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SPHD는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므로, 한국 투자자들은 환율 변동과 세금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SPHD를 구매하려면 미국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외화환전을 해야 합니다. 또한 SPHD의 배당금은 미국 세무청에서 세전으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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