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투자 상식] ISA와 IPR 혜택 비교

by gbds 2023. 4. 10.
반응형

ISA와 IPR 비교

안녕하세요, 저는 투자와 절세에 관심이 많은편이데요. 오늘은 절세 계좌 중에서 ISA와 IPR에 대해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ISA와 IPR은 무엇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계좌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ISA란?

ISA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약자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절세 계좌입니다. ISA는 투자 수익에 대해 일정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손익 통산도 가능합니다. ISA는 5년간 유지해야 하며, 만기 후에는 연금저축 계좌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IPR이란?

IPR은 개인형 퇴직연금의 약자로, 개인이 자신의 퇴직금을 미리 준비하기 위한 절세 계좌입니다. IPR은 투자 수익에 대해 과세 이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금 수령 시에는 저리 과세됩니다. IPR은 만 55세 이후에 해지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과 세액 공제 한도를 공유합니다.

ISA와 IPR의 비교

ISA와 IPR은 각각 다른 목적과 특징을 가진 절세 계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계좌가 더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투자 목표와 성향,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적합한 계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SA와 IPR의 주요한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과세 혜택

ISA는 투자 수익 자체에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5년간 총 수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처리가 가능하며, 서민형으로 가입하면 400만 원까지 비과세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 이후 구간에서는 9.9%로 분리과세됩니다.

 

IPR은 투자 수익에 대해 과세 이연 혜택이 있습니다. 연금 수령 시에는 연금 소득세로 5.5%~3.3%로 저리 과세됩니다.

 

2) 손익 통산 혜택

ISA는 손익 통산이 가능합니다. 즉, 수익과 손실을 합산하여 순이익에만 과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 B, C 3가지 상품에서 각각 A : +100만 원 B : -70만 원 C : +20만 원 이 발생했다면 ISA 계좌에서는 100만 원 - 70만 원 + 20만 원 = 50만 원 으로 50만 원의 수익에 대해서만 과세가 됩니다.

 

이에반해 IPR은 손익 통산이 불가능합니다. 

 

3) 투자 가능 상품

ISA는 개인 투자 목적의 종합 계좌 답게 국내주식, 국내 주식형 ETF, 국내 상장 해외 ETF, 선물 ETF 등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ISA에서는 투자 수익이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이고, 그 이후 구간은 9.9%로 저리 과세됩니다. 또한 손익 통산이 가능하여 손실을 공제할 수 있습니다.

 

IPR은 노후 자금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계좌로, ISA에 비해 다소 제한적으로 국내 주식형 ETF, 국내 상장 해외 ETF(현물, 합성 상품만 가능) 상품에 대해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IPR에서는 투자 수익에 대해 연금 수령 전까지 과세를 이연하고, 연금 수령 시에는 3.3%~5.5%로 저리 과세됩니다. 또한 손익 통산이 가능하여 손실을 공제할 수 있습니다.

 

ISA와 IPR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투자 목표와 기간에 따라 적절한 계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관글 :

 

연금저축 계좌의 장점 및 유의사항

오늘은 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금저축 계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금저축 계좌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납입에서 연금수령까지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gbds.tistory.com

 

반응형

댓글